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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손담비 가희 웨딩촬영, 묘한 분위기의 신랑 신부? ‘눈길’

입력 2013-04-30 22:24  


[최송희 기자] 가수 손호영 손담비 가희가 유쾌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5월2일 방송되는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웨딩 특집 2탄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MBC뮤직 제작진은 손담비와 가희 손호영이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웨딩 사진은 이례적으로 두 명의 신부 손담비 가희와 한명의 신랑 손호영이 함께 촬영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웨딩드레스마저 섹시하게 소화하며 섹시 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가희는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준비된 신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장난기 넘치는 가희와 손담비의 하이패션 포즈는 촬영 당시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의 특별 신랑 손호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손담비’에게 “남자로써 얘기하는데 진짜 정말 예쁘다. 큰일났다”라며 연신 사심이 담긴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가희는 “호영아 우리 결혼할래? 시간 괜찮니?”라고 적극적인 구혼 멘트를 던져 촬영장이 실제로 묘한 삼각관계 분위기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손담비 가희 웨딩촬영 정말 훈훈하네” “손호영 손담비 가희 웨딩촬영 보기만 해도 흐뭇” “손호영 손담비 가희 웨딩촬영 현장 보니 심상치 않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 :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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