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대국 독일, 맥주 소비 급감한 까닭은?

입력 2013-05-01 09:18  

독일의 맥주 소비량이 지난 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맥주 소비량은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한 19억9000ℓ를 기록했다. 이는 무알콜 맥주를 제외하고 맥주 소비량 산출 방법을 조정한 199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독일맥주생산자협회의 마르크 올리버 훈홀츠 대변인은 “올 겨울이 유난히 길고 눈이 많이 내렸다”며 추운 날씨를 원인으로 꼽았다.

독일의 연간 맥주 소비량은 1인당 151ℓ로 정점을 찍은 1976년 이후 하향 추세다. 독일은 체코에 이어 1인당 맥주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훈홀츠 대변인은 “독일 국민이 고령화되면서 음주 문화가 바뀌고 있다” 며 “직장에서 음주가 금지됐고 젊은층은 맥주 말고도 다양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토니안, 사업 대박나더니 '이 정도였어?'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갤럭시S4' 가짜로 제작? 삼성 직원의 폭로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