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히든챔피언 26개사 선정…비아트론 등 신규 7개사

입력 2013-05-01 12:00  

올해도 코스닥시장의 작지만 강한 기업들인 '히든챔피언'이 선정, 발표됐다.

한국거래소는 1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을 발굴, 해당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코스닥 히든챔피언' 2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7개사다.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 등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이다.

히든챔피언 26개사 가운데 비아트론 비에이치아이 빅솔론 상보 아모텍 이노칩테크놀로지 테크윙 등 7개사는 신규로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 반면 지난해 선정됐던 OCI머티리얼즈 바이오스페이스 게임빌 넥스트칩 미래나노텍 아이엠 크루셜텍은 히든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이외에는 기존의 고영 네오피델리티 동일금속 메디톡스 뷰웍스 슈프리마 씨젠 알에프세미 엘엠에스 우노앤컴퍼니 원익IPS 이녹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제닉 제이브이엠 케이맥 코텍 하이비젼시스템 등 19개사가 다시 한번 히든챔피언에 뽑혔다.

거래소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기존의 소속부 특례(벤처기업부 지정), IR개최 지원서비스 외에 신규로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지원 및 배포 등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히든챔피언은 '기업신청⇒정량평가⇒현장평가를 통한 정성평가⇒선정위원회 심의⇒최종 선정'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시장지배력(시장점유율 등),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거래소 측은 "증권회사 애널리스트와 중소기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히든챔피언 실사단의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업체 탐방을 병행, 후보기업의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을 검증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해당 기업들은 시장 활성화와 국가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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