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는 지난 2011년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와 나노종합팹센터 등 정부 지원 6개 관련 연구 인프라가 모여 출범했다.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나노기술 연구·개발(R&D)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각 인프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 최고 수준 전자현미경 분석가로 현재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4일부터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 간다.
박 신임 회장은 "협의체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나노 인프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지원사업 추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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