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가 시청률 1위로 등극했다.
5월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가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0.7%포인트가 하락하며, 동일한 시청률 9.5%를 기록해 수목드라마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천명’에서는 최원(이동욱)이 민도생(최필립)의 살인 혐의를 뒤집어쓰게 돼 옥사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고, 오로지 딸을 걱정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파옥을 결심한 거칠(이원종)과 함께 의금부를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의 시청률 상승세에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이동욱은 연기를 하는 순간은 주변 스태프들이 숨이 멎을 만큼 압도하는 무서운 감정몰입의 소유자다. 그래서 매번 촬영 때 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명’ 과 이동욱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9%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KBS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SM 측 “슈퍼주니어, 예성 입대에 동행하지 않는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 배우가 꼽은 명장면이… ‘똥?’
▶ 신성록 측, 열애 부인 "절친 김주원과 연결점은 뮤지컬 배우들"
▶ 백지영 내조 "정석원, 영화에만 집중해" 결혼 준비 홀로 '척척'
▶ [포토] 닉쿤 '빛나는 9등신 미남'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