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중개업소들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 전망

입력 2013-05-02 17:38   수정 2013-05-03 10:08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은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 반등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부동산 알리지(R-easy) 전망지수’가 100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발표했다. 전국평균은 102.5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04.2 △수도권 105.2 △지방 5개 광역시 101.1 등 모두 100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3개월 이후 주택 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 주택시장 현장 경기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부동산 가격 ‘상승’ 비중이 높음을 의미한다. 국민은행 시세조사 대상 중개업소 4300여 곳의 3개월 이후 주택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다.

부동산 시장 전망은 밝았지만 ‘4·1 부동산 대책’이 주택가격에 당장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이 전국 147곳 3만3676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KB주택가격동향’ 발표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은 -0.13%로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0.28%로 하락폭이 제일 컸으며 △전남 -0.17% △경기 -0.14% △강원 -0.10% 등이 뒤를 이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