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이정민 아나운서가 어머니와 남편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5월2일 KBS에 따르면 특히 이정민의 어머니는 이정민 아나운서 못지않은 뛰어난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지난 방송을 보니 딸 이정민의 얼굴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딸과 똑닮은 붕어빵 미모로 이정민의 성형 의혹(?)을 단번에 잠재웠다.
한편 이경규는 "이정민의 남편 박치열 씨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나의 치료를 자주 해주시는 자상한 원장님"이라고 의외의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 "실례지만 아내분이 말이 좀 많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어 이정민을 당황케 했다.
이에 남편 박치열 씨는 "한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 잠들기 전에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열변을 토하곤 해 잠을 설치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경규와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송도순, 이윤석의 가족도 함께 출연, '부모님 용돈, 드려야 할까?'에 대한 부모 자식 간의 솔직한 토크를 나눈다. 또 부모님들이 말하는 '겉으론 기쁜 척했지만 실망했던 어버이날 선물'을 공개해 부모님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훈남 남편과 미모의 어머니는 5월3일 오후 8시50분 '풀하우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남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정민 아나운서 남편 괜찮다. 부인보다 어려보인다" "남편이 의사에 거기다 키도 크네. 부럽다" "이정민만큼 남편분 인상도 정말 좋다. 지금처럼 쭉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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