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三金' 맞대결, "제3회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개막

입력 2013-05-03 10:55  

▶상금퀸 김하늘, 다승왕 김자영에 슈퍼루키 김효주까지
▶총상금 5억원, 오늘 개막... J 골프, SBS골프 사흘간 생중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三金'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제3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이 108명의 KLPGA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3일부터 사흘간 안성에 위치한 마에스트로CC(파72·6417야드)에서 우승컵을 향한 샷 대결을 펼친다.


총 상금 5억원(우승 1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KLPGA '三金'를 이끌고 있는 김하늘(25·KT), 김자영(22·LG), 김효주(18·롯데) 등의 진검승부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三金' 올 시즌 '첫 대결' 진검승부 최종 승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KLPGA 2년 연속 상금왕을 달성한 김하늘과 다승왕 김자영, '슈퍼루키' 김효주까지, 이른바 KLPGA를 달구고 있는 '三金'이 모두 출격한다.


특히 김하늘이 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3월에 열린 국내 개막전에 불참한데다, 두 번재 대회엔 김자영과 김효주가 LPGA 롯데챔피언십에 출격하면서 '진검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이들이 맞붙는 올 시즌 '첫 대회'란 점에서 '三金'의 맞 대결을 고대해 온 팬과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김효주(사진)의 활약 여부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3승을 달성했던 김효주는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현대차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하늘은 '3년 연속 상금왕'을 위한 초석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더욱이 직전 대회(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컷 오프되는 수모를 당한 게 시즌 내내 보약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시즌초반 前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자영도 국내 개막전 공동 34위의 부진을 털고 시즌 첫 승으로 골프여제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우승 후보 '바로 나'


'장타왕' 양수진(22·정관장)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이미 시즌 첫승을 챙긴 상태다. 양수진이 우승 할 경우 올시즌 첫 다승자가 되는 셈이다.


1R 조편성을 보면 양수진은 개막일인 3일 김효주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올 시즌 각각 1승씩을 나눠 가진 두 선수의 맞 대결은 1라운드부터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세영(20·미래에셋)도 생애 첫 우승 경험을 되살려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밖에 디펜딩 챔피언 이예정(20·하이마트), 허윤경(23·현대스위스), 양제윤(21·LIG), 김혜윤(24·KT), 윤슬아(27·파인테크닉스) 등이 출전해 우승컵에 도전한다.


한편 전 라운드는 생중계 예정이며, 매일 오후 1시부터 골프전문채널 SBS골프와 J골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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