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프런코 올스타’에 깃털 드레스 주문 ‘심사위원 맹활약’

입력 2013-05-03 15:21  


[김보희 기자] 걸그룹 f(x) 크리스탈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5월4일 방송될 온스타일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9화에서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이 출연한다. 디자이너들은 크리스탈의 등장에 무척 반가워했지만 곧이어 나온 무시무시한 주문에 아연실색했다.

크리스탈은 경쟁에서 살아남은 5명의 디자이너를 향해 “화보촬영 때 입을, 오로지 깃털로만 제작된 드레스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미션을 전해들은 디자이너들은 원단 없이 ‘깃털’만으로 의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한정된 제작비로 비싼 단가의 깃털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고난도 미션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선 크리스탈은 평소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뛰어난 패션 센스를 인정받은 만큼 전문가 못지않은 심사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프런코 올스타’ 애청자라라고 밝힌 크리스탈은 실제로 만나보는 디자이너들의 모습과 촬영장 분위기에 즐거워하다가 본격 심사가 진행되자 심사 위원답게 진지한 태도와 매서운 눈초리로 의상 평가에 나섰다는 후문.

크리스탈 ‘프런코 올스타’ 심사위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프런코 출연 기개된다’” “깃털 드레스라니 완전 궁금하다” “크리스탈 프런코 올스타 출연해서 진짜 차가운 심사평 날려 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단 없이 오로지 ‘깃털’로만 제작될 드레스와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펼칠 크리스탈의 모습은 5월4일 토요일 오후 11시 온스타일 ‘프런코 올스타’ 9화를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출처: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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