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가수 백지영이 김현지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5월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서 백지영은 김현지의 무대가 시작되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날 김현지는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소울퀸 김현지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원곡과 다르게 자신만의 목소리로 소화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백지영은 흘린 눈물에 대해 "나도 잘 모르겠다. 이상하게 뭔가 집중시키는 마력이 있다. 사람을 울컥하게 건드린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백지영의 눈물에 네티즌들은 "나도 노래 듣고 눈물이 나오더라" "힐링 목소리 정말 감사" "김현지는 노래하면 빨려 들어가는 뭔가가 있다" "백지영 눈물이 이해가 된다" "나도 백지영처럼 눈물을 흘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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