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름용 전투복 교체하는 까닭은 … 다음달부터 신병 우선 지급

입력 2013-05-05 11:26  


군 당국이 여름용 전투복을 다음 달부터 신병들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5일 "하계 전투복을 6월 입소 장병부터 1벌씩 공급하기로 했다" 며 "여름이 오기 전에 보급하기 위해 7만2000벌을 긴급 조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름용 전투복은 사계절용 신형 전투복과 같은 디자인에 디지털 무늬가 적용됐다. 하지만 구형 하계 전투복의 원단이 사용됐다. 하계 전투복 신소재를 개발해 보급하면 시험평가 등을 거치는데 2∼3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하계 전투복을 지급받지 못한 병사들은 부대별로 보유한 구형(얼룩무늬) 하계 전투복을 착용하도록 했다" 며 "구형 하계 전투복이 없는 2012년 이후 임관 간부들에게는 디지털 무늬 하계 전투복 1벌씩을 우선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하계 전투복을 올해 25만 벌, 내년에 31만 벌 공급해 내년 말 전 장병이 1벌씩 보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 이후에는 각 장병이 사계절 전투복 2벌과 하계 전투복 2벌을 보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당국이 시급히 하계 전투복 보급에 나선 것은 2011년 10월부터 보급된 사계절 전투복의 통풍성이 떨어져 여름에 착용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비판이 작년 여름부터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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