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70%는 고수익채권 펀드에…나머지는 ETF 투자

입력 2013-05-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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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의 월지급식 상품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은 노후생활에서 부족한 현금흐름을 보완해주는 신개념 상품이다.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채권과 주식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저성장 저금리 구조가 고착되는 상황에서 은퇴자산을 마땅히 굴릴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100세시대연구소’와 ‘미래상품발굴단’이 만든 첫 번째 합작품이다.

투자자산의 70%를 글로벌 하이인컴펀드 등 고수익 채권형펀드에 투자해 매월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하이인컴펀드는 우리투자증권 투자상품전략위원회가 투자환경을 분석해 글로벌하이일드펀드 이머징채권형 글로벌해외채권형 등 관련 펀드를 선정하고 시장상황에 맞게 적절히 교체한다. 단기 시세차익이 아닌 꾸준한 수익 창출을 위해서다.

나머지 30%는 개별 종목이 아닌 지수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 일반적인 주식투자 대비 위험성을 낮추면서 ‘플러스 알파’ 형태의 수익을 추구한다. 우리투자증권이 오랜 경험으로 축적한 월말효과(월말 월초 거래일의 하루평균 수익률이 다른 날짜 수익률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를 활용한 ‘히트앤런’ 및 변동성매매전략을 통해서다.

기본형과 ETF수익 재투자형, 거치형 등 세 가지 타입이 있다. 기본형은 인컴펀드와 ETF투자수익을 모두 월지급식으로 받을 수 있다.

재투자형은 ETF 투자수익을 인컴펀드에 재투자해 투자원금을 늘리는 것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증가를 대비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거치형은 당장 월지급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찍 노후준비를 하고 싶은 30~40대에 적합한 상품이다. 인컴펀드와 ETF 투자수익 모두를 재투자해 자산을 운용하다 본인이 원하는 시기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문의는 1544-0000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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