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000억 상생펀드

입력 2013-05-07 17:22   수정 2013-05-08 05:07

우리銀과 저금리 대출 협약


GS리테일과 우리은행이 2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 GS리테일 협력사와 편의점인 GS25 창업 희망자를 지원한다.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7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펀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GS리테일의 1200여개 농수축산 상품공급 협력사와 GS25 창업 희망자들은 기존 대출보다 최대 2.7%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허 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사의 투자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보다 창조적인 중소기업 협력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10년부터 농협과 함께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추가로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협력사와 창업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파트너사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정도경영 게시판’을 마련해 최고경영자가 직접 확인하는 한편 불투명한 거래로 파트너사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전자계약 제도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GS25 경영주에게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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