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100년 된 日전자업체 팔로마, 동양매직 인수전 가세

입력 2013-05-07 17:41   수정 2013-05-08 04:55

마켓인사이트 5월6일 오후 2시11분

동양매직 인수전에 일본 전자업체 팔로마가 뛰어들었다. 팔로마는 현대백화점-KTB프라이빗에퀴티(PE), 교원-신한금융투자, 귀뚜라미-KT렌탈 컨소시엄, 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등 기존 인수 후보들과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이 최근 선정한 예비인수후보자에 팔로마가 포함됐다. 팔로마는 국내 회계법인과 자문계약을 맺고 본입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팔로마는 1911년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업체다. 연매출 2조원, 종업원 수 1만5000명 규모의 중견 기업이다. 급탕기와 히터 등 산업·가정용 가스·전자기기 부품을 제조하며, 동양매직처럼 가스레인지도 만들고 있다. IB업계에선 동양매직과 비슷한 사업 구조를 가진 팔로마를 ‘일본의 동양매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KTB PE 컨소시엄은 현대백화점 최고경영진의 인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다.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교원그룹은 신한금융투자를 인수자문사이자 재무적 파트너로 끌어들였다. 귀뚜라미 역시 렌털업 시너지를 노리는 KT렌탈과 손잡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경봉/하수정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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