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증가에 성장기반 확보-현대

입력 2013-05-08 08:45  

현대증권은 8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밑돌았지만 인터넷TV(IPTV)가입자 증가로 장기 성장 기반이 확보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800원에서 74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통화량 감소에 따른 가정전화 매출 축소로 SK브로드밴드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166억1800만원을 기록,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무선통신사들이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유선전화 매출이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는 매출 대비 가정전화 비중이 9%로 상대적으로 낮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SK브로드밴드의 IPTV가입자 증가세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그는 "SK브로드밴드는 1분기 말 기준 IPTV가입자 157만명을 확보했고 4월에도 5만1000명이 순증?다"며 "단기적으로는 가입자 확대에 비용이 들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IPTV사업부문에서 실적이 반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 번들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며 "SK브로드밴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약 35%, 29%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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