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우즈의 플롭샷 비결…헤드 스피드를 이용해 깎아쳐야

입력 2013-05-08 15:29  

유명 프로들의 스윙 비결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6월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한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승 당시 16번홀에서 공중으로 붕 떴다가 그린에 떨어진 뒤 홀로 사라진 ‘매직 플롭샷’을 선보였다.

플롭샷은 굴려서 그린을 공략하는 칩샷과 달리 볼을 높게 띄워 그린을 공략하는 피치샷의 한 종류다. 플롭샷은 내리막 경사나 벙커 바로 뒤에 꽂힌 핀을 공략하기 위해 부드럽게 띄워 그린에 안착시키려고 할 때 구사한다.

우즈 코치인 션 폴리는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최신호에 우즈의 플롭샷 요령을 소개했다. 그는 “우즈는 스탠스를 좁게 하고 몸을 타깃을 향해 조금 열어 왼쪽을 겨냥했다. 로브 웨지의 페이스도 오픈해서 로프트를 더욱 높이는 자세로 셋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볼의 위치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우즈는 볼을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놓았다. 이는 볼이 러프에서 깊이 내려앉아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폴리는 “볼이 길게 자란 풀 위에 있다면 스윙 아크를 평평하게 하고 클럽이 볼보다 너무 아래쪽을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로 볼을 스탠스에서 훨씬 왼쪽에 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는 무릎을 구부리고 그립을 짧게 잡는다. 백스윙 초반에 손목을 미리 코킹하고 임팩트를 통과하면서 릴리스를 한다. 폴리는 “우즈는 상당히 빠른 클럽 헤드 스피드를 이용해서 깎아 쳐야 했기 때문에 발끝 선을 따라 스윙을 했고 결과적으로 피니시를 할 때 팔이 한참 왼쪽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앤 해서웨이, 19금 시스루에 가슴이 훤히…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女직원에 '성적 매력' 느끼는 男 비율이…충격
전효성 "男 시선 때문에 가슴 부여잡고…"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