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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바젤월드] 스테판 우콰트 오메가 사장 "오메가는 트렌드 따르지 않는다"

입력 2013-05-08 15:29  

“한국은 방문자도 많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시장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13 바젤월드’에서 만난 스테판 우콰트(Stephen Urquhart) 오메가(Omega) 사장(사진)은 “오메가는 모두가 가질 수는 없는 고가의 브랜드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럭셔리 브랜드’임은 확실하다”며 “오메가는 트렌드를 따라가는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트렌디한 시계’를 내놓지 않고 ‘오메가 시계’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얘기다.

우콰트 사장은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에서의 매출 순위는 단연 중국이 1위, 홍콩이 2위고 일본과 한국이 각각 그 뒤를 잇는다. 우콰트 사장은 “순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한국의 성장률이 견실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빠른 성장보다는 건강한 성장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구체적인 매출과 성장률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한국은 면세 매출과 국내 매출이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 묻자 그는 “중국은 전 세계에서 매출 1위 국가”라며 “브랜드의 이미지와 품질,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우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우콰트 사장은 이어 “중국 고객들이 예전에는 작은 다이얼,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했지만 이제 점점 시계에 대한 관심과 지식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쪽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더 브랜드만의 특성을 강조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내놓은 제품 중 그는 세드나 골드로 만든 ‘컨스텔레이션 세드나’와 ‘스피드마스터 블랙 세라믹’을 꼽았다. 또 진주로 시곗줄을 만든 레이디마틱도 ‘작품’이라고 치켜세웠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스와치그룹 안에서 우리는 피라미드의 중간에 해당하는 브랜드”라며 “그 브랜드 포지셔닝에 맞는 좋은 제품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매장을 잘 관리하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공식 후원 행사를 잘 치르는 것”이라고 답했다.

바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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