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희 기자] ‘리틀 싸이’ 황민우가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5월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라는 이유로 악성댓글에 시달린 황민우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황민우의 아버지는 “민우가 울더라. 아빠로서 정말 속이 상했다. 연예인을 너무 빨리 시켰나, 시키지 말았어야 했나”라며 속상한 심정을 전했다.
황민우는 악성 댓글을 직접 봤냐는 질문에 “다 봤다. 저에 대한 악성댓글은 참는다. 그런데 엄마한테 악성댓글을 다는 것을 보고 울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어 “악성댓글 보고 무대가 겁나진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황민우는 “겁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춤이니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황민우의 소속사 대표는 “수사의뢰 후 또 한 차례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악성 댓글이 올라와 고소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5월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민우의 소속사 ‘스타존 엔터테인먼트’가 황민우에 대한 악성댓글을 게재한 악플러 10여명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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