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경질] 윤창중 성추행 파문에 네티즌들 "부끄럽다" "예견된 일"

입력 2013-05-10 08:34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부끄럽다"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윤 대변인의 기사를 인용하며 "국가적 망신이다. 정말 부끄럽다"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안 그래도 불안했던 윤창중, 끝내 대형사고 치고 말았네. 그것도 대통령 해외 순방길에"라며 부끄럽다는 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초유의 사건. 성추행설에, 현지 조사를 피해 혼자 귀국했다니. 무슨 망신입니까" 라는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박근혜 정부의 인사실패를 비판하는 네티즌들도 많다.

한 네티즌은 "윤창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 나라 망신이다. 박근혜를 지지했지만 인사 기용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윤창중 임명은 처음부터 무리였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도 "아침 뉴스를 화려하게 장식한 윤창중 소식을 듣던 우리집 식구들 반응. 이 정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놀라지 말자"는 글을 올렸다.

윤 대변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은 워싱턴DC 경찰에 "허락 없이 엉덩이를 '만졌다(grab)'"고 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윤 대변인의 숙소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가량 떨어진 호텔에 묵었다고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DC 경찰당국은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범죄 의혹' 사건을 현재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주 최대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인 '미시USA'에는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로 인해 현지와 국내에서 파문이 일자 박 대통령은 윤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피해 여성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행사를 위해 채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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