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1800원대로 내려…10개월만

입력 2013-05-12 15:57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0개월만에 ℓ당 1800원대로 내려앉았다.

12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오후 전국 주유소 판매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ℓ당 0.89원 내린 1899.94원을 찍었다.

휘발유 값이 1900원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23일(1898.88원)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는 1899.60원으로 조금 더 떨어졌다.

지난 1월 1929.69원으로 출발한 휘발유 가격은 2월 한 달간 급등세를 보이며 1994.13원(3월6일)까지 뛰었으나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67일 만에 94원이나 빠졌다.

지역별로는 16개 시·도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개 시·도의 휘발유 값이 1800원대를 나타냈다.

충북(1899.92원)·인천(1899.88원)이 가장 최근 1800원대에 합류했고 전남(1893.94원), 전북(1890.70원), 경남(1887.83원), 경북(1883.19원), 부산(1882.16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직 1900원대를 유지하는 곳은 서울(1970.83원)을 비롯해 제주(1939.99원), 충남(1917.68원), 강원(1907.09원), 대전(1905.39원), 경기(1902.30원) 등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1698.80원을 기록, 2011년 3월3일(1698.87원) 이후 2년2개월 만에 1700원선 밑으로 내려갔다.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국내 기름 값도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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