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과장 & 李대리] "로열패밀리와 차별 대우 받아" 66%

입력 2013-05-13 17:10   수정 2013-05-14 04:41

직장인 691명 설문


‘고위 임원의 친인척 또는 지인이 회사에 일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10명 가운데 3명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지서베이가 직장인 691명(남성 405명, 여성 28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33%, 여성의 25.5%가 ‘사내에 로열패밀리가 있다’고 답했다. 직급과 월소득이 높을수록 ‘로열패밀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회사에 상대적으로 오래 근무한 직장인일수록 로열패밀리 존재 여부를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직장인들은 ‘로열패밀리와 차별 대우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66.8%가 ‘있다’고 답했다. 여성(61.6%)보다 남성(69.6%)이 차별 대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40~49세(73.9%), 차장급(73.3%), 월평균 가계소득 300만~400만원(84.6%)의 직장인이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다.

로열패밀리를 우대하는 구체적인 사례(복수 응답)로는 ‘업무실적 과대평가’가 6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기 부서 발령(48.9%), 입사 시 특별 채용(47.5%), 힘든 업무나 잔심부름에서 제외(24.5%), 사내 연수나 유학 프로그램 우선 기회(18.0%) 등의 순이었다.

또 직장인의 23.1%는 ‘로열패밀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남성(21.5%)보다 여성(26.0%)의 비율이 조금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만 40~49세(26.1%)와 만 20~29세(24%), 직급별로는 과장급(34.1%)과 차장급(26.7%)에서 응답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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