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4월12일 개최된 제3차 대한모발이식학회 학술대회에서 JP(제이피)성형외과 최종필 원장이 비절개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대한모발이식학회는 국내 모발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공신력 있는 학회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JP성형외과 최종필 원장은 ‘The Concept of Acquisition Rate in FUE’라는 주제로 비절개 펀치날의 회전 방향과 모낭 획득률의 상관관계에 대해 소개했다.
비절개 펀치날이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모낭을 채취하는 경우 의료진이 각도조절을 하기 어려워 모낭이 끊어지거나 꼬이는 양이 많은 반면 양방향 회전으로 채취할 경우 의료진의 손동작과 유사해 각도나 깊이 조절이 용이하고, 결과적으로 온전한 모낭 채취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골자다.
최 원장은 “비절개 핵심은 후두부 모낭을 얼마나 온전하게 채취하는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년간 비절개 모낭 획득방법을 연구한 결과 양방향 채취가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양방향 채취 기술이 보편화돼 비절개는 생착률이 떨어진다는 환자들의 편견을 타파하는 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종필 원장은 모발이식 의료기기 리드엠에서 위촉한 ‘아시아 비절개(FUE) 모발이식 임상교육의사’로 국내 의료진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의료진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기술을 전문적으로 전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임상 교육과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비절개 모발이식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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