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과 결혼' 백지영 측 "임신 9주차 맞다, 혼인신고는 아직"

입력 2013-05-14 12:09  


[권혁기 기자] 배우 정석원(28)과 결혼하는 가수 백지영(37) 측이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5월14일 백지영 소속사 더블유에스컴퍼니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백지영이 임신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현재 9주차"라고 설명했다. 또 혼인신고 여부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석원은 5월11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지영의 전국 투어 '7년만의 외출'에 깜짝 등장해 영상 편지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상 편지가 끝나자 정석원은 무대에 직접 나타나 백지영에게 무릎을 꿇고 꽃을 주며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당연하죠"라고 화답했다.

또한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두 사람은 무대에서 달콤한 키스를 해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모습은 관객들이 촬영한 영상 등에 실려 인터넷에 퍼졌다. 정석원은 깜짝 프러포즈를 위해 백지영 모르게 공연팀에 양해를 미리를 구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 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0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해병대 수색대 출신 정석원은 데뷔 전 서울액션스쿨 스터트맨으로 활동하다 2007년 KBS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했다. 현재는 영화 'N.L.L.-연평해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로 가수 데뷔 14년차인 백지영은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 코치를 맡았으며 17일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6월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한다. 신혼여행은 생략하며 주례는 MBC 김영희 PD가 맡는다. 축가와 사회, 결혼식 이후 신혼집은 아직 미정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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