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4편이 몰려온다, 고현정-조윤희-문근영 '총 출동'

입력 2013-05-14 16:26  


[김보희 기자] 최근 ‘오자룡이 간다’ ‘구가의 서’ ‘백년의 유산’ 등으로 연일 최고시청률 화제를 낳고 있는 MBC가 새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5월20일부터 MBC의 새 드라마들이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바로 ‘오로라 공주’ ‘여왕의 교실’ ‘스캔들’ ‘불의 여신 정이’가 그 주인공들이다.

가장 먼저 안반극장을 찾아가는 드라마는 5월17일 종영되는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작 ‘오로라 공주’(가제)다. ‘오로라 공주’는 앞서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작가 임성한의 2년 만의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신인배우인 전소민-오창석을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하고 손창민, 박해미, 박영규 등 탄탄한 중견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이번에도 ‘국민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로라 공주’는 5월20일 첫 방송 된다.

6월12일에는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후속작으로 ‘여왕의 교실’이 방송된다. ‘여왕의 교실’은 2005년 일본 니혼TV에서 방영돼 높은 인기를 얻었던 ‘여왕의 교실(女王の敎室)’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으로 배우 고현정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더한다.

독선적이고 차가운 여교사(고현정)가 초등학교의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학원물로서 6학년 학생들과 여교사와의 대립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아역에는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 ‘늑대소년’의 김향기, ‘지붕뚫고 하이킥’의 서신애 등이 캐스팅됐다.

또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백년의 유산’의 바통은 ‘스캔들’이 이어받는다.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36부작 주말극으로,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와 극복에 관한 이야기다.

‘스캔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를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에덴의 동쪽’을 연출하고 ‘최고의 사랑’을 기획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들었다. 또한 배우 조윤희 김재원이 캐스팅 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말 방송 예정.

‘빛과 그림자’ ‘골든타임’ ‘마의’ ‘구가의 서’로 이어지는 월화극 1위 자리는, 새 월화사극 ‘불의 여신 정이’가 뒤를 잇는다. 7월 초 방송 예정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또한 백파선을 사랑했으면서도 떠나보내야 했던 풍운의 왕세자 ‘광해’의 삶을 재조명한다. 백파선은 배우 문근영이 맡았으며, 비운의 군왕이라 불리는 ‘광해’ 역은 배우 이상윤이 맡았다. (사진출처: 비밀결사단)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아빠 어디가’ 녹화 취소, 윤후 독감 때문 “25일 촬영 재개”
▶ 김현철, 13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웨딩 화보 ‘행복한 포즈’
▶ [인터뷰] '미나문방구' 최강희 "더 늦기 전에 멜로 해보고 싶다"
▶ [인터뷰] '고령화' 박해일 "영화 본 누나가 10년만에 문자로…"
▶ [포토] 미셸 로드리게즈 '물결치는 바디라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