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영업익 80% 증가

입력 2013-05-14 17:10   수정 2013-05-15 08:38

한국항공우주, 순이익 2배 급증


롯데제과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으나 수익성은 악화했다.

롯데제과는 연결실적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6.87% 증가한 4664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28.73% 줄어든 218억원, 순이익은 52.91% 감소한 192억원에 그쳤다고 14일 공시했다. 롯데제과의 중국 종속회사들이 낸 순손실이 수익성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서울반도체는 연결실적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6.7% 늘어난 23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 순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연결실적 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이 66.7% 증가한 298억원을 냈으며 영업이익은 80.3% 증가한 62억원, 순이익은 37.3% 늘어난 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에는 빅뱅과 지드래곤, 싸이가 낸 수익이 반영됐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와이지 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매출을 전년보다 27% 증가한 1351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75억원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를 업고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위메이드는 연결실적 기준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때보다 93.1% 증가한 594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4.8% 감소한 44억원, 순이익은 15.5% 떨어진 52억원에 그쳤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여파로 전반적인 실적이 악화했다. 매출은 25.5% 줄어든 1470억원, 영업이익은 22.2% 감소한 282억원, 순이익은 27.9% 내려간 200억원에 머물렀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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