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어떻게 이런 일이?

입력 2013-05-15 11:22   수정 2013-05-15 11:36


[라이프팀] 네 살짜리 아이가 시장에 당선돼 주목받고 있다.

5월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보비 터프츠(4)라는 남자 아이가 미네소타주 북부에 위치한 도셋 시장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도셋에는 총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터프츠의 임기는 1년. 시장에 당선된 지는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마을을 잘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살 짜리 아이 시장 당선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제비뽑기로 시장을 선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마을에서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 도셋’ 축제에서 1달러만 내면 추첨을 통해 시장에 뽑힐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마을에 거주해야만 시장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과거 시카고에 사는 다섯 살 짜리 아이가 시장이 된 적도 있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마을의 중요 사안은 마을 내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 따라 결정되기 땜누에 터프츠 시장이 큰 책임감을 지니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네 살 짜리 아이 시장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럴 수도 있구나” “상징적인 의미였네” “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최연소 시장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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