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의혹' 건설업체 30여곳 압수수색… SK·포스코건설 본사 등

입력 2013-05-15 13:09   수정 2013-05-15 14:27

비자금·입찰 담합 의혹 조사… 서울 포함 경기·전남 지역까지


검찰이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건설 비리 의혹과 관련해 건설업체 3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와 특수2부는 15일 오전 30여 개 건설업체와 협력업체 압수수색에 나섰다. GS·SK·포스코·대우·현대건설 본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이 포함됐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전남 지역까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업체의 비자금 조성과 입찰 담합 의혹 등이 핵심이다. 검찰은 공사 시행 과정에서의 비자금 조성 의혹, 건설업체들의 입찰 담합 의혹을 비롯해 해당 업체 임직원들의 배임 의혹 등을 중점 수사할 방침이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는 6건의 고발·수사의뢰 사건이 중앙지검에 계류돼 있다. 검찰은 중앙지검 사건과 대구지검에서 수사했던 사건 등을 특별수사 담당인 3차장검사 산하로 한데 모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정부의 핵심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은 5년간 약 22조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됐다. 감사원 감사를 통해 일부 부실공사가 지적됐으며 참여 업체들의 담합 의혹도 불거진 바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윤창중 스캔들' 韓-美 반응 봤더니…대반전
수지, '100억' 벌더니 김태희 저리가라…깜짝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더니…
첫 성관계 여대생 "콘돔 사용하자" 적극적
女승무원 엉덩이 만지자 반응이 '이럴 줄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