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찾기' 해봤지만 83% 비공개… 선생님의 "나 찾지마" 이유는

입력 2013-05-15 13:52  

근무지 등 교사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스승찾기' 서비스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신학용 의원(민주당·인천 계양갑)은 '스승의 날'인 15일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신 의원의 '스승찾기 정보 비공개 교원 비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경기 지역 전·현직 교원 10만3020명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하지 않은 교원이 83.4%인 8만5963명에 달했다.

스승찾기 서비스는 교원 개인정보를 공개해 제자들이 스승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그러나 대부분 교원이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관련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교원들이 정보를 비공개하는 이유는 개인 정보보호 차원이 강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외에도 공개된 신상 정보를 활용해 각종 상품 판매 권유나 학창시절 쌓인 앙금을 풀려고 적대적 행동을 하는 제자들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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