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현실적 이유, 1위는 사랑해서? ‘안정성 vs 외로움’

입력 2013-05-16 11:30  


[라이프팀] 미혼남녀들이 결혼을 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공개됐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은 지난 4일부터 열흘간 미혼남녀 825명(남성 392명, 여성 433명)을 대상으로 ‘결혼의 현실적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미혼 남성들은 ‘외로움(32.7%)’을 1위로 꼽았으며, 여성들은 ‘안정성(28.9%)’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안정성(21.4%), 의무감(19.9%), 노후대비(17.6%), 주변의 시선(8.4%)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주변의 시선(26.3%), 외로움(18.9%), 의무감(13.4%), 노후대비(13.4%)로 순으로 나타냈다.

또한 ‘결혼을 반드시 해야겠다고 생각될 때’에 대한 설문에서 여성과 남성은 큰 차이를 나타냈다.

남성의 경우 ‘꽉 찬 나이’(39%), ‘주변인들의 결혼’(25.3%), ‘부모님 성화’(18.4%), ‘출산 문제’(17.3%)로 답했다. 하지만 여성들은 ‘출산문제’(34.4%)를 1위로 선택했으며, ‘부모님 성화’(27%), ‘주변인들의 결혼’(21.2%), ‘꽉 찬 나이’(17.3%)가 뒤를 이었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연령을 묻는 질문엔 남성들은 20대 후반(42.1%), 여성들은 30대 초반(46.9%)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의 현실적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의 현실적 이유 쓸씁하구만” “요즘은 결혼은 돈있어야 가능해서 무섭다” “결혼의 현실적 이유 돈이 제일 크지 않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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