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스카파로티 중장, 아프가니스탄 주둔 부사령관 출신

입력 2013-05-19 22:4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부사령관을 지낸 커티스 스카파로티 중장(57·사진)을 대장으로 승진시켜 주한 미군 사령관에 지명할 예정이라고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밝혔다. 2011년 7월부터 주한 미군 사령관으로 근무해온 제임스 서먼 사령관은 퇴임한다. 헤이글 장관은 주한 미군 사령관 교체에 대해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과 상의했다고 소개했다. 미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스카파로티 장군은 현재 미 합참 참모장으로 일하고 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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