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적극적인 배당정책 기대-현대

입력 2013-05-20 07:15  

현대증권은 20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앞으로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지난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 126% 증가한 1079억원, 171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마진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가 증가했고 원가 절감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분기 실적이 올 4분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에스에프에이의 영업이익은 마진율이 양호한 OLED 장비 및 중국 수저우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수주에 힘입어 전년대비 99%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도 삼성디스플레이(SDC)의 OLED 증설에 힘입어 312억원, 363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에스에프에이가 앞으로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에스에프에이는 다음달 27일 분기 중간배당 관련 조항을 신설하기 위해 임시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에스에프에이는 5월 현재 2413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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