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하는 결혼예물 “가격보다 디자인과 실용성 찾아라”

입력 2013-05-20 10:53  



  



[이현수 기자] 봄의 시작과 함께 많은 커플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준비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한 준비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예물준비에 있어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극단적인 경우 파혼에 이르는 커플들도 있다.


최근 예물의 트렌드는 예전과 달리 ‘합리적’, ‘실용성’, ‘의미부여’ 등 알뜰한 예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많다. 예비신랑과 함께 집을 마련하는데 비용을 같이 부담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 서로 생각하는 뜻이 같다면 충분히 현실 가능한 얘기다.


웨딩스타일리스트로 활약을 하고 있는 최말이씨는 “예물의 경우 서로 의견이 맞지 않는 커플이 생각 외로  많다”고 전한다. 알뜰하고 똑소리 나게 예물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신랑이 캐럿 반지 하나쯤은 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심리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게 되기 때문이다.


최 씨는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도 좋지만 나의 스타일에 잘 어 울리는 3부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찾아낸다면 그것이 바로 명품예물”이라는 것이다.


그가 추천하는 예물 숍은 간단하다. “보관을 위한 예물이라면 굳이 추천을 하지 않아도 어떤 예물 숍을 찾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정해져 있고 캐럿 반지의 디자인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반면 평상시 항상 지녀야할 주얼리를 찾는 신랑, 신부들에게는 추천하는 숍은 다니엘케이(다니엘k)를 추천했다. 현대적인 감각과 로맨틱한 디자인의 절묘한 조합으로 감각 있는 스타일은 물론 ‘명품예물’답게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예물을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상한 예물보다는 요즘 신랑, 신부들은 ‘전에 없던 스타일’과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 한다고 한다. 매년 예물 트렌드는 바뀌고 있지만 디자인과 실용성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찾아다니는 것 보다 합리적인 예산을 정해 놓고 충동구매가 아닌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가격비교를 하는 것이 현명한 예물을 구입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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