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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펀드, 글로벌 고배당株 투자…1년 수익률 20%

입력 2013-05-21 15:30   수정 2013-05-21 17:13

피델리티자산운용


‘피델리티 글로벌 배당 인컴펀드’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의 대표 선수다. 안정적인 소득(인컴)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과 동시에 인플레이션 방어도 꾀할 수 있다. 배당금 재투자로 복리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장기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펀드는 작년 1월 말 설정돼 지난 4월 말 기준 약 1900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설정 이후 지금까지 누적 수익률이 28%에 이른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0.6%다. 동시에 출시됐던 월지급식 글로벌 배당 인컴펀드는 매달 5%가 넘는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까지 노린다.

이 펀드는 다양하고 우량한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한다. 개별 국가나 지역 펀드에 투자하는 다른 펀드에 비해 차별화된 요인이다. 유럽 제약주, 미국 필수 소비주, 영국 유틸리티주 등 투자기회가 많은 곳을 선정한 뒤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비중을 조절한다. 피델리티는 300여명의 투자 전문가를 전세계에 고루 포진시키고 있어 글로벌 포트폴리오 운용에 강점을 지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이 펀드에 편입할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안전마진 확보다. 현금 창출에 있어 예측 가능하고 수익모델이 단순하며 재무제표가 투명한 기업이 타깃이다. 경기가 둔화되거나 시장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포트폴리오 조정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지난 2월 말 기준 50여개 종목을 보유 중이다. 제약 및 필수 소비재 업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예컨대 제약업종에선 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 파마 등을 끼워넣었다. 이들 종목은 최근 높은 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배당수익률이 여전히 높거나 경영진이 주주친화적이어서 배당에 강점이 있다. 이 펀드는 또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사인 마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담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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