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출 1751억 수출1055억…수출입銀 '히든챔피언' 30곳 선정

입력 2013-05-21 17:26   수정 2013-05-22 05:29

수출입은행은 올 상반기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 기업으로 우리산업 등 3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1751억원, 평균 수출액은 1055억원이다. 평균 보유 특허는 23건,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은 8% 수준이다. 선정 대상 업체 가운데 12개(40%)가 녹색·정보통신기술 등 창조경제 관련 기업으로 분류된다고 수출입은행 측은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들 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입 거래와 해외 투자 등에 필요한 대출이나 보증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수출 3억달러 이상, 세계 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으로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정의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2009년 처음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시작한 후 이번 30개 기업을 포함해 총 281개 기업을 육성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성준 수출입은행 히든챔피언사업실장은 “지난해 지원 대상 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6.0%)과 영업이익률(5.7%)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 상장 기업에 비해 높았다”고 소개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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