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200여대 순차적 부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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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2 14:27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KUH-1) 200여대가 순차적으로 부대에 배치해 2022년까지 노후 헬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육군은 22일 충남 논산시 소재 육군항공학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온 전력화 기념행사를 가지고 이 같이 설명했다.

앞으로 수리온은 올해 20대를 시작으로 매년 20대가 야전부대에 배치, 2022년까지 200여대의 실전배치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리온은 노후 헬기인 UH-1H와 500MD를 대체하는 국산 기동헬기다.

수리온 개발에는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6년간 1조3000억 원이 투입됐다.

개발비용과 양산비용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8조 원 정도다.

2009년 7월 시제 1호기가 출고돼 2010년 3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작전요구성능(ROC) 충족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시제기 4대로 2010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약 2000회(2700시간) 비행시험을 했다.

수리온은 미국산 기동헬기인 UH-60급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3차원 전자지도, 통합헬멧 시현장치, 4축 자동비행조종장치 등을 장착해 야간 및 악천후에도 전술기동이 가능하다.

자동비행조종시스템을 활용하면 이륙 후 전술목표까지 자동비행이 가능하고 고난도 정밀 화물공수 등의 임무수행도 할 수 있다.

적의 방공무기 위협에 대응하는 다양한 탐지장비와 대응체계를 구축, 전장에서의 생존성도 높였다.

수리온은 길이 19m, 높이 4.5m로 최대속도는 시속 272㎞, 순항속도는 시속 235㎞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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