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2013년 8월 출국하는 교환학생들의 출국일자가 다가오고 있다. 배정이 확정되고 준비를 하면서 긴장되면서도 다른 인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될 것이다.
한편 교환학생으로 가는 친구를 보며 급하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미국 교환학생은 알아보고 바로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1년 전부터, 늦어도 6개월 전부터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를 한다. 한해에 미국을 갈 수 있는 학생의 수가 정해져 있고 배정을 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7월에 알아보고 8월에 출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 까닭이다.
학생 입장에서도 급하게 준비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첫째로 배정서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배정서류는 나의 히스토리를 보여줘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나와 맞는 호스트를 찾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소요된다.
재단마다 배정의 질과 방식은 차이가 나지만 큰 재단의 경우 학생의 배정서류를 많은 준비된 호스트 가족이 볼 수 있도록 미리 노출시켜 배정의 기회를 넓힌다. 나와 맞는 호스트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미리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 번째로 미국 교환학생은 1년만 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유학을 하지 않는 한 한국 학교로 돌아와야 한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내신관리가 중요하므로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도 내신관리는 철저히 해야 한다. 급하게 준비하게 되면 내신도 교환학생 준비도 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세 번째로 늦게 진행 할 시, 큰 재단의 교환학생 자리는 이미 마감되었을 수도 있다. 교환학생은 재단마다 정해진 자리를 선착순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큰 재단의 자리는 그만큼 미리 마감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영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심한 그 순간부터는 회화, 듣기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
EF교환학생재단은 2014년도 교환학생 선발을 시작했다. 1월에 출국하기 위해서는 지금 준비해야 하고 8월 출국도 미리 서두를수록 안정적이다. 내년도 교환학생 관련 문의사항은 EF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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