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한복부터 페미닌룩까지…

입력 2013-05-24 17:04  


[김지일 기자] 배우 김태희의 한복 자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조선의 왕 이순(유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후궁 장옥빈(장옥정)으로 등장하는 김태희는 뛰어난 패션감각과 옷 만드는 재주를 활용해 엄격한 신분제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여인으로 등장한다.

이에 5월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드라마세트장에서 열린 ‘장옥정’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김태희와 유아인이 등장. 왕실의 품격이 느껴지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극에 첫 도전하는 김태희의 한복패션은 화사하면서도 격식에 어긋나지 않고 우아하면서도 엄숙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렇다면 김태희는 평소 어떤 스타일로 입을까? 전통의상인 한복은 물론 사랑스러운 페미닌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태희의 패션 스타일링 공식을 살펴본다.

상큼·발랄·러블리한 ‘플레어 스커트’를 활용


김태희는 30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한결같은 동안을 자랑하는 스타다. 아담한 체구에 완벽한 신체비율, 타고난 명품 미모를 자랑하는 그는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인 바 있다. 

심플한 블랙앤화이트 의상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 이때 김태희는 큼직한 리본 장식을 포인트로 사랑스러움을, 넓게 퍼지는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플레어스커트로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감성을 끌어냈다.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플레어스커트는 베이직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는 치마의 길이와 주름의 형태에 따라 각각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데 치의 길이가 짧을 수록, 주름 사이 간격이 넓을 수록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H라인’ 원피스로 멋내기


흔히 ‘김태희’하면 여성스러운 롱 웨이브 헤어에 내추럴 메이크업 그리고 여성스러운 원피스룩은 입은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이는 전지현의 ‘흰티+청바지 패션’처럼 발랄하고 청초한 멋은 없지만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성숙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어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H라인 원피스에 허리띠나 끈으로 허리라인을 살린 원피스룩은 스타일링이 간편한 반면 스타일리시하고 단정한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때문에 바쁜 일상에 쫓기는 워킹우먼들에게는 비즈니스룩으로, 중요한 데이트나 모임을 앞둔 여성들에게는 부담없이 멋내기가 가능한 외출복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평소보다 화사하고 청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 베이지 등의 차분한 컬러 아이템을,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은은한 파스텔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자. 최근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한층 경쾌해진 형광컬러를 가미한 원피스룩도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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