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생사의 갈림길에 선 9명의 캐릭터 스틸 공개

입력 2013-05-24 17:55  


[김보희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5월22일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감독, 제작) 측은 4가지 스토리 속에 출연한 9명의 배우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 스틸은 각각의 캐릭터에 얽힌 스토리와 이면에 감춰진 죽음의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난괴담 ‘절벽’ 속 생존을 위해 친구를 버린 남자 동욱(성준)과 그로 인해 죽게 되는 성균(이수혁)은 두려움 가득한 눈빛으로 그들에게 벌어진 절체절명의 상황과 그 속의 불안과 공포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여행괴담 ‘사고’에서 사고 후 기이한 세계를 떠도는 여대생 강지은(백진희)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어, 생과 사의 경계에서 고통 받는 그에게 다가올 충격적인 진실을 암시했다. 또 사고 후 극심한 혼란에 빠지는 여대생 윤미라(김슬기)의 의미심장한 눈빛은 앞으로 벌어질 심상치 않은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자신을 위험으로 몰아넣는 길선주(정인선)는 불안에 휩싸인 얼굴로 의자에 결박되어 있어 그가 사고 후 마주하게 될 예기치 못한 죽음의 공포를 드러내며 공포감을 조성했다.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 여고생이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에 갇힌 교생 고병신(고경표)은 학교 옥상에서 어리바리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파란만장한 지옥체험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사탄을 숭배하는 자칭 흑마술사이자 고병신에게 지옥을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여고생 사탄희(김지원)는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기묘한 카리스마를 풍겨 ‘탈출’에서 보여줄 색다른 캐릭터에 기대감을 높인다.

브릿지 에피소드 ‘444’에서 죽음의 금기를 알게 되는 박 부장(박성웅)은 날카롭고 차가운 눈빛으로 극의 공포심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동시에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보험회사 신입사원 세영(이세영)은 강렬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전 에피소드를 하나로 아우르는 강력한 구심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한편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린 '무서운 이야기2'는 6월5일 전국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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