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진화 기업들의 공통점은?

입력 2013-05-27 10:38   수정 2013-05-27 10:45


[김보희 기자] 의료는 그 어느 직종보다 도덕성을 요하는 분야일 것이다. 전설적인 경영자 제너럴 일렉트릭 CEO 잭 웰치가 ‘탁월함과 도덕성은 양립할 수 있다’는 말을 자서전에서 언급 했듯 선진기업들이 나눔과 도덕적인 부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재계 인사들의 청렴한 납세나 탁월한 의료기술을 보유한 병원에서 불우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수술을 지원해주는 사례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이제 도덕성 그 자체가 경쟁력이 되어가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차별화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중에 눈에 띄는 사례가 있어 조명해봤다. 삼성화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삼성화재 본사에서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5월27일 삼성화재는 저소득층 가정자녀를 위해 위생보건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위생보건키트는 구강청결세트와 목욕용품, 구충제 등 보건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적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KT에서는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 ‘시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소는 한 분야에 다양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은퇴자들을 청소년 및 시니어, 취약계층과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의 여러 수요처와 매칭시켜주는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의료분야에서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토탈힐링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의료분야의 나눔이 단기적이고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들의 삶의 전반을 돕는 나눔 프로그램이 있는 것. 대표적인 사례로는 어려운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제이케이 성형외과의 NFND가 있다.

NFND (New Face New Dream)는 국내, 해외의 불우한 가정에 있는 아이들과 쉽게 치료하기 어렵고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다. 제이케이 안면기형지원센터는 사회공헌이 일회성이나 이벤트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질적인 예로 베트남의 부콕린은 2012년 9월 한국에 처음 입국해서 화상재건 치료 및 교육 등의 토탈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아이샤는 2013년 3월 한국에 처음 입국해 부콕린과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을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 치료받고 있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주권 대표원장은 “2009년 한국 청소년 활동 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일회성에 끝나는 행사가 아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료 프로젝트는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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