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구조적 성장 가능"…유망주는?

입력 2013-05-28 07:54  

우리투자증권은 28일 한국 헬스케어산업이 인구노령화, 수출 확대, 한국향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 확대, 헬스케어 융합 신사업 시도 등 구조적 성장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업종에서 한미약품을, 바이오업종과 의료기기업종에서는 한스바이오메드제이브이엠을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3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2022년 노인 인구 비중 20.6%, 초고령사회 진입하고 2041년 노인 인구 비중 39.2%, 2060년 노인 인구 비중 49.4%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 1인당 생애의료비가 1억510만원에 이른다며 특히 65세 이후 생애 의료비 비중 49.2%로, 인구노령화로 의료비 비중이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2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을 상회했다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 국산화, 수입 대체, 수출 확대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1년 한국 방문 외국인 환자 12만2297명, 진료 수익 180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9.5%와 75.3% 증가했다며 2006년 의료관광 수지 집계 이후 최초 2011년 의료관광 수지 650만달러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별 의료관광 활용 건강보험 재정 절감 및 의료관광 수지 확대 도모로 의료기술 및 가격 경쟁력, 지리학적 이점, 한류 기반 외국인 환자 한국 의료관광 목적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CT 및 IT 기반 헬스케어 융합 신사업 도출 시도도 관찰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 통신 3사의 경우 CT 기반 헬스케어 접근 방식 차별화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스마트병원 솔루션 페이션트 가이드 및 베드사이드 스테이션 출시했고, LGU+는 병원정보시스템 클라우드 HIS를, KT는 게놈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중장기 관점 구조적 성장성 보유 판단에 따라 헬스케어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2013년 상반기 당뇨 진단 전문 회사 아이센스, 인공 관절 전문 회사 코렌텍, 말라리아 전문 회사 액세스바이오 상장 등 우량 헬스케어 기업 투자 풀도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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