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세 조현아, 하와이 '원정출산' 논란

입력 2013-05-28 14:44   수정 2013-05-28 15:2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주말 미국 하와이에서 첫 출산을 해 원정출산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대한항공은 지난달 초 하와이에 간 조 부사장은 지난 주말 현지 병원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조 부사장이 지난 3월 20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로스앤젤레스 호텔 재개발 등을 담당하다 하와이 전근 발령을 받아 현지에서 근무 중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에서 근무하다 출산했으나 한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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