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가동 '비상'에 스마트그리드株 비상

입력 2013-05-28 17:17   수정 2013-05-28 17:38

옴니시스템·누리텔레콤 ↑
전력수급 우려 한전은 하락



신고리 1·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원자로에 가짜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원자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거나 재가동 일정이 미뤄지면서 전력주 전반이 출렁였다.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여름철 전력난 우려가 커지면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는 급등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지털 전력량계 제조업체 옴니시스템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158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누리텔레콤이 12.31% 올랐고, 피에스텍(5.08%)과 비츠로시스(3.31%)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이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일제히 오른 것은 전력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정보기술(IT)을 통한 전력 대책을 주문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IT를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러나 이들 스마트그리드주는 기대심리에 비해 실제 전력난으로 인한 실적 상승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분석이 많다. 윤정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년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난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요동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도 거의 없고 실적도 좋은 편은 아니다”고 했다.

한편 여름철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한국전력은 3.21% 하락했다. 원전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변동폭은 컸으나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진 못했다.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한전기술(3.60%)과 한전KPS(2.77%)는 강세를 보였고 원전용 계측기 전문제조업체인 우진은 0.49% 하락했다. 한국형 원자로를 생산하는 두산중공업은 0.54% 상승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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