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뀐 JCE, 회사 이름도 '조이시티' 바꾼다

입력 2013-05-28 18:28   수정 2013-05-29 13:19

<p>게임업체 JCE가 회사명을 바꾼다. 게임업계에서는 최대주주가 넥슨에서 사모펀드(PEF)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로 바뀌면서 기업 이미지를 바꾸기로 한 것으로 해석했다.</p> <p>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에 따르면 JCE는 내달 10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에 대한 정관일부 개정 안건을 의결한다.</p> <p>
변경키로 한 사명은 조이시티다. 조이시티는 현재 JCE가 서비스하는 게임 포털 이름으로 JCE의 가맹 PC방 이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JCE 관계자는 '조이시티가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진 만큼, 이를 사명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이사진도 새롭게 구성된다. 엔도어즈 대표와 넥슨코리아 사업개발센터장 출신의 조성원씨가 임기 3년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 조한서 상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되고, 최대주주 측인 스카이레이크의 김화선 부사장과 김영민 상무, 이완우 과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p> <p>스카이레이크 출신 김화선 부사장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업부 이사, 개발부 부장을 거쳐 마케팅 이사, 엔씨소프트 부사장 및 COO, CSO, 미국 아레나넷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p> <p>또 JCE는 주요 임원과 직원에게 총 44만2000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조성원 대표가 20만주, 조한서 상무가 7만주, 정경덕 이사와 김청용 이사가 각각 3만주를 받는다. 이들 외 16명의 직원에게도 각각 3000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된다.</p> <p>JCE는 최근 주인이 넥슨에서 스카이레이크로 바뀌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스카이레이크는 최근 넥슨이 보유한 지분29.02% 중 14.73%를 인수했다. 넥슨은 JCE를 작년 2월에 인수한 뒤 1년만에 매각하는 것으로 JCE의 2대 주주(14.29%)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JCE, 조성원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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