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키 일침 “LG트윈스, KBSN에 사과할 필요 없다”

입력 2013-05-29 00:03  


[연예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정인영 KBSN 아나운서의 물벼락 사건과 관련, 일침을 날렸다.

5월28일 사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트윈스는 KBSN에 사과하지 마세요. 정인영 아나운서한테 사과하세요. 정인영 씨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KBSN이 어린 아이처럼 굴고 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야구 구단이 없으면 KBSN 야구관련 직원들도 존재하지 못할 거라는 걸 기억해야 해요”라며 자신의 소신 견해를 밝혔다.

앞서 LG트윈스 임찬규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직후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던 정의윤을 향해 물을 뿌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의윤을 인터뷰하던 정인영 아나운서도 함께 물벼락을 맞으면서 논란을 촉발시켰다.

이에 선수협과 LG트윈스가 사과글을 올렸지만 KBSN 측이 LG 관련 인터뷰 보이콧 등을 거론하며 거부감을 표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사도스키 일침에 네티즌들은 “듣고 보니 이것도 맞는말이네” “세리모니도 일종의 볼거리. 인터뷰는 칸막이 치고 따로 하면 되잖아” “사도스키 일침, 방송국도 취재권이 있는데 위험한 행동은 상호 자제하는게 맞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도스키는 2010년부터 3년간 롯데 자이언츠에 몸담으며 한국어 실력을 키웠다. ('사도스키 일침' 사진출처: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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