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남단 흑산도에 2017년부터 하늘길이 열린다. 전남도는 흑산도 소형 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흑산도 공항은 내년 정부 예산으로 착공해 2017년부터 50인승 항공기가 김포, 무안, 김해공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등 국내·국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국내에서 제주도를 제외한 섬 지역에서 항공기가 운항되는 것은 흑산도가 처음이다. 흑산도 소형 공항은 2016년까지 국비 1400억원을 들여 신안군 흑산면 예리 일대 61만4487㎡에 길이 1200m의 활주로와 항행 안전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다.
서울에서 KTX와 여객선을 이용해 8시간 이상 걸리는 소요 시간도 1시간으로 줄어든다.
무안=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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