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KAA)는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71·사진)을 제11대 회장(임기 3년)으로 선출했다. 전임 정병철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기업 활동이 왕성해야 경제가 성장하고 일자리와 광고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주 언론매체 광고대행사 등 광고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선순환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정상적인 기업 경영을 방해하는 음해성 보도나 반기업 정서를 유발하는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회장은 대전고와 고려대 농화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친 뒤 식품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67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2005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2011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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