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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거인 동대문 진출…롯데 쇼핑몰 '피트인' 개장

입력 2013-05-30 22:00   수정 2013-05-31 01:30

190개 브랜드 입점
해외 명품 아울렛…이상봉·진태옥 매장도




“동대문 상권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거리가 되는데 피트인이 앞장서야죠. 올해는 130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봅니다.”

김정권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30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사거리에 있는 ‘롯데피트인’ 쇼핑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1일 오픈하는 피트인은 동대문의 합리적인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 백화점의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환경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를 5층 전체에 입점시켰기 때문에 K패션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내년 3월 서울시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문을 열면 쇼핑과 예술, 문화가 접목되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피트인 5층에는 이상봉 진태옥 신장경 홍은주 홍미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서브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홍은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부회장은 “소비자들이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독특한 옷을 찾는 소비자 중심의 쇼핑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피트인에 입점한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옷은 10만~30만원대이기 때문에 소비자와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1~2층엔 동대문 브랜드, 3층은 홍대, 가로수길 브랜드와 액세서리를 입점시켰고 4층엔 남성복, 지하 1층은 스포츠·신발, 지하 2층은 하이마트와 합병한 뒤 처음으로 문을 여는 ‘롯데하이마트’가 들어섰다. 지하 3층엔 해외 명품 아울렛과 미용실, 편의점, 약국, 수선실 등의 편의시설을 들여놨다. 7~8층에선 레스토랑과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김 대표는 “백화점과 쇼핑몰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쇼핑공간으로 만들 생각”이라며 “10년 안에 1500억~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동대문 쇼핑거리를 대표하는 쇼핑몰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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