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김효주 모두 오버파…'김빠진' 라이벌 대결

입력 2013-05-31 17:04   수정 2013-06-01 04:08

E1채리티여자오픈 첫날
김보경 5언더 단독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랭킹 1, 2위를 다투는 장하나(KT)와 김효주(롯데)가 E1채리티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첫날 맞붙었으나 모두 부진했다.

장하나와 김효주는 31일 경기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골프장(파72·64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나란히 2오버파 74타를 기록, 선두 김보경(요진건설)에 7타 뒤진 공동 41위에 그쳤다.

장하나와 김효주는 지난주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8강전에서 맞붙어 장하나가 2&1(1홀 남기고 2홀 차)으로 승리한 바 있다. 장하나는 올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장타, 톱10 피니시율 등 주요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김효주는 장하나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부문에서 모두 2위를 달리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KLPGA투어는 올해 장하나와 김효주 간 라이벌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장하나는 이날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피곤이 누적돼 플레이가 잘 안 풀렸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오늘 퍼팅이 너무 안 돼 버디를 잡지 못했다”고 했다.

2008년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인 김보경은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보경은 “전반 홀은 페어웨이가 좁아서 공략하기 힘들었는데 아이언샷이 잘 됐고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효주, 장하나와 동반 플레이한 상금랭킹 3위 양수진(정관장)은 3번홀(파5)에서 4퍼트를 하며 트리플보기를 하는 등 5오버파로 공동 80위에 그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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