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매 회 당대 최고의 아이돌 여자 스타들을 기용, 내레이션을 맡겨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송분에서는 중견 배우 김영옥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5월31일 MBC 측은 걸그룹 여자아이돌의 시선으로 본 내레이션을 통해 여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번에는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 마음을 담기 위해 내레이터의 변화를 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어머니 역할로 친숙한 김영옥은 5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이자 MBC 공채 성우 출신이다. 때문에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심정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잘 전달한 뿐만 아니라 안적정인 발성으로 뛰어난 내레이션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녹음 후 마친 김영옥은 "요즘 '진짜 사나이'가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내레이션 제안이 들어왔다는 말에 내 동생이 '재밌다'며 꼭 하라고 하더라.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이 많이 본다고 들었는데 녹음하며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중견 배우 김영옥의 목소리를 통해 방송될 '진짜 사나이'는 6월2일 오후 4시55분 '아빠! 어디 가?'에 이어 중간 광고 없이 방송된다. (사진출처: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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