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망]"코스피 2080선까지 완만한 상승가능"-하나대투

입력 2013-06-02 09:23  


하나대투증권은 6월 국내 증시가 최대 208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코스피 하단밴드는 1940선으로 제시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일 "이달은 올 상반기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코스피는 1940~2080선의 범위에서 완만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팀장은 "아직 경제지표에서 강한 모멘텀(상승 동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출구전략 논쟁이 부각된 점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국내증시에 호재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이 일단락되고, 코스피 2000선이 과거에 비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출구전략 논쟁 이후 엔화약세 흐름도 진정되고 있는데다 수급도 우호적이란 진단이다.

조 팀장은 "출구전략 논쟁 속에 6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아직 경제의 정상화 과정이 필요해 시장을 자극하는 정책 변화 또는 관련된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오히려 선진국 중심의 상승 과정에서 소외됐던 국내 증시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서는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조 팀장은 "특히 이달에는 정보기술(IT)과 통신서비스, 자동차 등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김구라, 10년 간 방송만 해서 번 돈이…깜짝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장윤정 배후 누구길래? 남동생 폭로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